KAIST 중소기업R&D공유센터, 중소・중견기업 대상 공개 워크샵 및 실시간 온라인 기술상담회 개최
상태바
KAIST 중소기업R&D공유센터, 중소・중견기업 대상 공개 워크샵 및 실시간 온라인 기술상담회 개최
  • 송윤영 기자
  • yaho1130@hanmail.net
  • 승인 2021.12.27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개 과기원이 협력하여 중소・중견기업 대상 실용 기술 설명회 개최
워크샵과 동시에 실시간 온라인 기술 상담회 개최를 통해 4대 과기원의 새로운 파트너기업 발굴 예정
성공적인 사례 공유를 통해 중소기업 산학연 협력 방안 강구
4대 과기원 공동 KAIST 중소기업 R&D 공유센터 공개워크샵 및 실시간 온라인 기술상담 개최 포스터
(사진제공=KAIST)4대 과기원 공동 KAIST 중소기업 R&D 공유센터 공개워크샵 및 실시간 온라인 기술상담 개최 포스터

(대전=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혁신형 중소・중견기업의 전략기술 발굴 및 공동 연구개발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KAIST, GIST, DGIST, UNIST 등 4개 과학기술원(이하 과기원)이 공동 협력하는 중소기업R&D공유센터가 오는 29일 온라인(ZOOM)으로 보유기술을 설명하는 공개 워크샵 및 실시간 온라인 기술상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월 KAIST에 개소한 중소기업R&D공유센터는 분과마다 두 개 이상의 과기원 교수가 협업하여 첨단소재부품, 공정장비, 바이오 및 헬쓰케어, ICT/SW, 기계 항공, 제조 자동화 및 지능화 분과 등 6개 기술분과에서 이미 30여 개의 참여기업을 발굴하고 공동기술개발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추진체계를 갖추었다. 센터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새로운 파트너기업을 발굴함으로써 중소기업과의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중소기업R&D공유센터장 이태억 KAIST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이번 “공개 워크샵의 개최를 통해 본 센터가 4개 과기원의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수요를 연결하는 브릿지 역할을 공고히 하고, 4대 과기원의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모멘텀과 진정성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의 ‘가상 연구센터’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ˮ며 기대감을 표했다.

워크샵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센터 총괄 사업을 소개하고 4개 과기원 내 우수 연구진이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에 적용 가능한 실용 기술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중소기업 지원 가능한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 이후, 센터에서 초청한 과기원 연구진들의 성공적인 협업 사례 공유를 통해 과기원과 중소기업 간의 이해관계와 목적의 차이에서 비롯한 간극을 메우기 위해 고민하고 그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당일 성공 사례 공유회에는 모다모다 샴푸로 알려진 중소기업과 성공적인 공동기술개발을 진행한 KAIST 이해신 교수와 ㈜비에이치랩 사례, 제조공정효율 6% 이상 증대 및 연간 22억 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거두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이끈 UNIST 안광진 교수와 ㈜카프로 사례 및 산학협력을 통해 신약 개발을 진행하며 멀티-오믹스 기반 정밀 신경의학 생태계 육성에 이바지하는 DGIST 문제일 교수와 ㈜사이루스와 ㈜라디언트 사례가 발표된다.

워크샵 진행과 동시에 온라인 애로기술 상담을 원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기술상담을 진행하며, 본 워크샵 및 실시간 온라인 기술 상담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센터 홈페이지(https://smebridge.kaist.ac.kr)를 통해 27일부터 29일 3일간 사전 신청(단, 워크샵 당일 신청은 사전 예약 현황에 따라 상담이 제한될 수 있음)이 가능하고, 온라인 상담은 12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