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업체 코레일 테크 감사실, 건널목 관리인 사실 확인하고 경위서 받아 관련부서 요청으로 조사 중
(세종=세종충청뉴스) 노충근 기자 = 코레일테크가 운영하는 세종시 조치원읍 신안1리 건널목 관리인이 엉터리 근무로 안전 사각지대로 내몰리고 있다.
특히 건널목 관리인이 새벽열차시간대에 근무자가 없어 통행하는 주민들의 대형사고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제보자 A씨는 지난 6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신안1리 건널목 주변을 1년 여년 동안 운동하다 새벽열차시간대에 관리인이 단한차례도 건널목에 근무한 적이 없어 엉터리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6월 1일 05시 56분, 10월 7일 07시 08분, 12월 22일 06시 24분 등 새벽열차시간에 촬영한 사진을 제시했다.
이에 코레일테크 감사실 관계자는 근무시간을 확인한 결과 건널목 관리인이 근무시간 이탈한 것으로 확인하고 경위서를 받아 관련부서 조사요청으로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는 위탁경비사업체인 코레일테크가 현장조사를 통해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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