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세종충청뉴스) 신만재 기자 = 공주시는 음용수로 사용하고 있는 개인소유의 지하수에 대해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일 시는 지하수의 경우 관리 소홀이나 환경적 영향으로 수질오염이 발생할 여지가 있으나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없어 위해성 여부를 무시하고 음용, 건강상의 위해가 우려됨에 따라 환경부와 함께 무료 수질검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읍면지역의 개인소유 지하수를 대상으로 지하수 1공당 약 27만 원의 수질검사 수수료 비용을 전액 지원해 지하수 이용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줄 계획이다.
또한 읍면지역 지하수 소유자는 안심지하수 콜센터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시는 동 지역의 지방상수도 공급지역 내 개인소유 지하수에 대한 수질검사를 위해 시 자체 사업으로 무료 수질검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동 지역 개인 지하수 소유자는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수질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상하수도과 지하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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