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 산업단지 조성 등 도시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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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 산업단지 조성 등 도시환경 개선
  • 신만재 기자
  • smj1210@hanmail.net
  • 승인 2022.01.19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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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동현 신도시 예정지
송선.동현 신도시 예정지

(공주=세종충청뉴스) 신만재 기자 = 공주시가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 산업단지 조성 등 도시환경 개선 주력할 방침이다.

19일 오동기 경제도시국장은 기업유치 기반 조성과 서민경제 활성화, 행정수도권 시대를 대비한 미래성장 기반 구축,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조성 등 경제도시국 새해 업무 추진 방향을 밝혔다.

먼저 2023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남공주 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해 용수상생, 신공주, 쌍신, 동현산업단지 등을 조속히 추진해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착실히 조성할 계획이다.

또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끌고 있는 공주페이와 공공배달앱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안심콜 통화료 지원, 산성시장 르네상스 사업 추진, 어린이·청소년 무상교통 시행 등 서민경제 지원 정책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 역사상 최대규모의 도시개발 사업인 송선·동현지구 신도시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하고, 세종시와 인접한 곳에 조성될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사업도 7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오랜 숙원사업인 제2금강교 건설은 상반기 중 문화재청의 현상변경 재심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공주~세종간 광역BRT사업은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할 방침이다.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옥룡동·중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2023년까지 정상적으로 마무리하는 한편, 교동·봉황동 일대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충청 감영길 역사·문화거리 조성, 어천죽당지구 국가정원 조성사업 추진과 신관근린공원 조성, 전막특화거리 조성 및 정안천 생태공원 확대를 통해 관광 활성화 및 시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1,300억 규모의 제민천·청룡천 등 지방하천 및 소하천 정비사업, 도시바람길숲 조성, 지방 상·하수도 시설 확충, 신관동 공영주차타워 건립 등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업도 본격화된다.

오동기 국장은 “올해 시정 화두인 ‘구동존이 갱위강시’에 맞게 시민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하며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시민의 곁에서 시민과 함께 공주시 발전을 위한 강한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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