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녹색기업 지원사업 3000억원 규모 정부 재정융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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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녹색기업 지원사업 3000억원 규모 정부 재정융자 사업 추진
  • 주재근 기자
  • captainjkj@hanmail.net
  • 승인 2022.01.20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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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세종충청뉴스) 주재근 기자 = 환경부는 우수한 환경기술이나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의 성공을 돕고, 일반 제조업 공장의 친환경‧저탄소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총 1176억 원 규모의 지원 사업과 함께 3,000억 원 규모의 정부 재정융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 사업에는 환경분야 창업을 지원하는 ‘에코스타트업 지원 사업’, 우수 환경기술 가진 중소‧중견환경기업을 지원하는 ‘중소환경기업 사업화‧상용화 사업’, 새활용 기업을 지원하는 ‘새활용 산업 육성 지원사업’이 포함됐다.

또 일반 제조업 공장의 탄소중립 달성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지원을 위해 오염물질, 온실가스 등을 종합 개선하는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환경부는 지원사업 외에도 ‘미래환경산업육성융자’를 통해 중소‧중견 환경기업 등을 지원하고, 일반 기업의 환경오염저감 설비 설치 등 기업의 녹색전환 확대를 이끈다.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기업과 창업한지 7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약 15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지원 및 진단·상담(컨설팅‧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기업은 최대 5000만 원을, 7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은 최대 1억 원의 자금 지원을 받게 되며, 이 외로 창업교육, 경영, 마케팅, 회계, 특허 등을 진단 및 상담 형태로 제공한다.

신청 및 접수 기간은 20일부터 2월 18일까지 30일간 사업공고문, 사업안내서 등 세부 사항은 환경부(www.me.go.kr)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www.keiti.re.kr) 누리집 또는 에코스타트업사업(www.eco-startup.kr)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미래환경육성융자’는 환경산업체 육성과 환경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자금을 장기간 낮은 금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환경산업체 육성을 위해 총 2,000억 원,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을 위해 총 1,00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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