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국립디장인 박물관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자연과 길 일상을 담는 연속과 흐름외 박물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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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국립디장인 박물관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자연과 길 일상을 담는 연속과 흐름외 박물관 선정
  • 송윤영 기자
  • yaho1130@hanmail.net
  • 승인 2022.01.2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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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작
당선작

(세종=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행복청이 국립디장인 박물관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인 자연과 길 일상을 담는 연속과 흐름외 박물관 선정했다.

국립디자인박물관은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으로 추진 중인 6개의 박물관 중 하나로 세종시 세종리(S-1생활권) 문화시설용지에 부지면적 12,157㎡, 지하 2층, 지상 2층의 규모로, ’2023년에 착공하여 ’2025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행복청은 2021년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국립디자인박물관 국제설계 공모를 추진해 총 24개의 작품을 접수, 지난 12일 1차 심사에서 5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응모업체의 발표와 질의응답, 심사위원 간 토론 등 심사의 전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해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최종 당선작 “자연과 길, 일상을 담는 연속과 흐름의 박물관”은 운생동건축사사무소(주)와 스와(sswa)건축이 공동 출품한 작품으로 국립박물관단지 종합계획에 충실하면서도 회랑의 연속적 동선계획과 마당의 중첩 배치 등 한국의 전통 건축요소를 잘 표현하였다는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을 받았다.

설계자는 “한국의 전통 요소인 회랑과 마당을 각 전시장과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이용객 편의와 다양한 체험을 가능하게 하였고, 조화로운 외관 설계를 통해 남측과 북측에 건립예정인 국립도시건축박물관과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를 포용하는 건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당선작에게는 국립디자인박물관 설계권이 주어지고, 나머지 4개의 입상작에게는 총 상금 1억 원이 보상금으로 차등 지급된다. 향후 당선작과 입상작은 행복청 누리집과 사이버 전시관에 공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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