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세종충청뉴스)김형철 기자=부여 한국식품마이스터고(교장 이병대)는 3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8기 신입생 49명을 대상으로 신입생 적응 비전 캠프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입학식이 끝난 직후 시작된 비전 캠프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새내기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는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영마이스터의 비전’을 주제로 한 기업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2일 차에는 변화와 혁신을 위한 조건, 자기 관리, 일체감 형성과 미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학생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신입생들의 활기찬 함성이 강당에 울렸다. 3일 차의 자기 이해와 객관화, 기업 분석, 취업 전략, 시간관리 프로젝트 활동은 앞으로의 3년을 개괄적으로 설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캠프의 마지막 프로그램은 ‘나를 찾아 떠나는 진로 비전 여행’으로, 롤모델 찾기, 한발 빠른 취업, 강점·약점 분석을 통한 전략 세우기 등 장기적인 진로 설계를 통해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돕는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신입생 남궁문석은 “낯설고 어색한 고등학교 생활을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비전 캠프를 하며 3년간 어떻게 생활할지 계획하게 되었다.”라며 캠프가 유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병대 교장은 “마이스터고에 온 신입생들을 환영하며, 3년 동안 역량을 갈고 닦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재가 되어 사회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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