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 멜론 적기 정식 등 중점 지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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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농업기술센터, 멜론 적기 정식 등 중점 지도 추진
  • 강수익 기자
  • leo1593@hanmail.net
  • 승인 2022.03.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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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세종충청뉴스) 강수익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멜론 적기 정식 및 정식 후 활착 등 관리 요령에 대한 농가지도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천안 수신지역에서 재배하는 무네트멜론은 3월 15일 전후가 적정 정식시기로 정식 후 저온 피해 예방과 낮시간 하우스 온도관리, 병해충 및 바이러스 예방 등 철저한 관리가 농사의 성패를 좌우한다.

정식 전 기온 확보와 충분한 물주기로 철저히 준비하고 본엽 5~6매까지는 가급적 수분공급 중단으로 뿌리를 깊게 내리도록 유도해야 한다.

멜론 재배면적이 증가하면서 출하 시기 조절을 위해 농가마다 1~3차로 분할 정식하기 때문에 정식시기가 2월 하순에서 3월 초순으로 빨라지다 보니 이른 정식 시 저온 피해 우려가 커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해마다 정식시기가 조금씩 빨라지는 만큼 이상저온에 의한 저온 피해 우려가 크기 때문에 현장 방문을 통해 중점지도를 하고 문제가 발생된 농가에는 신속한 현장 진단을 통해 애로사항 해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멜론 재배 규모는 113농가 65ha이며 5월 초 첫 수확 예정으로 5월부터 7월까지 과육이 부드럽고 16브릭스(Brix) 이상의 고당도 천안 수신 멜론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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