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세종충청뉴스)김형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논산시장 후보 선출을 위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2차 여론조사 경선 최종결선에서 김진호 후보(전반기 의장)가 현 의회 의장 구본선 예비후보를 물리치고 논산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충남도당 선관위는 논산시장 후보 1차 경선을 실시, 김형도, 신주현 예비후보가 예선에서 탈락하고 ·김진호 구본선예비후보로 압축한 바 있다.
이후 지난 3~4일 권리당원 선거인단 50%,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2차 경선을 진행하고 김진호 후보를 최종후보로 결정했다.
김 후보는 늘 푸른 소나무처럼 “20년 정치 외길을 걸으며 12년 의정활동을 기반으로 늘 겸손하고 늘 정직하게 오늘보다 내일 더 나은 논산! 아이 키우기 좋은 논산! 모두가 더 행복한 논산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중심 충청남도의 대표도시로 만들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새 논산 100년을 위한 청사진으로 10대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첫 번째 공약으로는 논산역, 시외버스터미널, 덕성여객 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 3개 터미널을 채운으로 이전하여 새로운 교통요충지 및 물류단지로 육성, 논산 시민 프로축구단 창단, 권역별 농·폐자재 소각 및 처리 시스템 구축, 새로운 랜드마크 논산광장을 조성하고, 청년·신혼부부·저소득층 더 행복한 주택 건립, 관내 청년 3대 지원(등록금, 취준생, 취업 후) 프로그램 실시, 아이키우기 좋은 논산 조성, 강남 수준 고품격 개인맞춤형 교육지원 서비스 논산 ‘하이 페스(High PES)’시스템 구축, 소상공인·전통시장·자영업자가 행복한 논산 조성, 삶이 풍요로운 동고동락 논산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3선의 의정활동과 논산시의회 제8대 전반기 의장, 충남 시군의장 협의회장, 전국시군구 의장협의회 부회장 겸 대변인, 논산시 장애인태권도협회장, 강경상고 논산총동창회장, 논산시 취암동 재향군인회장, 논산시재향군인회 총무이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 충청남도태권도협회장과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