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상권 1번지 나성동 활성화 위해 주차난 해소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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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상권 1번지 나성동 활성화 위해 주차난 해소 공약
  • 송윤영 기자
  • yaho1130@hanmail.net
  • 승인 2022.05.10 2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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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숙 시의원후보자, 주차장 및 즐길거리가 있는 복합문화공간 신설”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김효숙 시의원 후보

“나성동은 상권1번지로 꼽히는 곳인 만큼 상권이용객을 위한 주차장 등 제대로 된 편의시설이 필요합니다.”

김효숙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 후보자(39세·제17선거구)는 10일 나성동와 관련한 다섯 번째 공약으로 나성동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차난 해소를 약속했다.

김효숙 후보자는 “중심상권지역인 나성동은 상가밀집지역인 만큼 주차난이 심각하고 불법주차 또한 골칫거리”라며 “현재 중심상권 주변에 백화점 부지 등 몇몇 부지가 임시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제대로 된 주차 공간 확보의 필요성은 계속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효숙 후보자는 “중심상권 내 임시주차장은 장기주차 차량이 많아 정작 고객의 주차 이용률 떨어지는 등 제대로 관리가 안 되고있다”며 “백화점부지 역시 면적은 넓은데 가로등이 없어 밤이면 어두워지면서 이용하는 차량이 많지 않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 후보자는 중심상권 내 임시주차장 부지에 주차 설비 기술과 융합한 스마트 그린 주차시스템 도입을 주장했다. 주차뿐 아니라 지상 공간 역시 문화, 광장 등으로 활용해 중심상권 답게 ‘즐길거리’가 있는 공간으로 변모가 필요하다는 것.

김 후보자는 “대전 중구 대흥동 문화의거리 내 지어진 도심공영주차장이 주차장은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공연을 할 수 있는 시민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한 사례”라며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나성동 중심상권이 제대로 살아나야 한다. 이곳에 주차기능뿐 아니라 휴식공간까지 제공해줄 수 있는 복합공간이 마련된다면 도시의 수준과 품격이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17선거구(나성동) 시의원에 도전하는 김효숙 후보자는 국회 강준현 의원실 비서와 대전일보사 취재기자, 더불어민주당 제20대대통령 세종선거대책위원회 청년대변인대전복지재단 기획홍보팀 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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