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11일 북부출장소 세미나실에서 충청북도 북부권 발전의 정책적 해법과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2022년 상반기 충청북도 북부권 발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제천시ㆍ단양군에서 제안한 6개 안건에 대한 해법 모색 및 건의사항 등 지역현안 해결 방안을 위한 의견수렴으로 진행된다.
제천시는 원도심과 원거리에 위치한 남부면 소방사각지대 해소 및 재난 안전망 구축을 위한 덕산면 119안전센터 건립 지원사업, 낙후된 도심 환경개선과 상권활성화를 위한 ‘의림동‧청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등 4건을 건의한다.
단양군은 지역주민의 통행불편 해소와 단양북부권 관광활성활를 위하여 ‘지방도 595호선(영춘면 오사리) 선형개량사업’, 지방도 519호선 연결 해당 지점에 시멘트 관련 회사가 있어 시멘트 수송 차량들이 많이 활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제천~영월 고속도로 어상천 무인IC 설치’를 제안한다.
한편, 충청북도 북부권 발전협의회는 지난 2011년 5월 시작해 현재까지 총 19번째(연 2회) 개최해오고 있으며, 그동안 153건의 다양한 정책제안 중 80건을 도정에 반영해 명실상부 도와 북부지역 시ㆍ군간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세종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