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식약처는 오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여름철 어린이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7200여 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
또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총 1만 1600여 곳을 전수 점검할 계획이며, 이번 하절기 점검 대상은 전체의 약 60%에 해당하는 7200여 곳이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급식시설과 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식약처는 점검과 함께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중독 6대 예방수칙과 식중독 원인균별 예방요령 등에 대한 안내·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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