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세종충청뉴스)김형철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김기록) 규암면의용소방대가 지난 27일 규암면 일원에서 마을담당제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란 의용소방대원 3∼5명을 1개 팀으로 구성해 2∼3개 담당마을을 지정, 이들로 하여금 마을의 전반적인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이다.

이날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주택용 소방시설 안전점검 및 사용법 교육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가구 특별관리 △화목보일러 점검 및 전기·가스 등 화재예방교육 등이다.

특히, 혹서기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혼자 사는 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건강 수칙 등을 안내했다.

김기록 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마을담당제 활동으로 지역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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