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행정안전부 신속 집행 4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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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행정안전부 신속 집행 4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 유인상 기자
  • yoo7444@naver.com
  • 승인 2022.07.28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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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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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세종충청뉴스) 유인상 기자 = 아산시가 행정안전부 실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받게 됐다.

28일 시는 2022년 상반기 신속 집행 부문에서 목표액 3746억원 대비 4958억원을 집행해 132.4%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부문에서 1분기 목표액 1051억원, 2분기 목표액 1192억원 대비 각각 1174억원, 1728억원을 집행해 전국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111.7%, 144.9%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성과는 아산시 전 직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신속집행 특례 지침을 적극 활용해 자금이 민간부문에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적극 집행 사례로는 둔포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긴급입찰로 입찰 공고 기간을 기존 30일에서 8일로 단축, 아산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용수공급 시설조성사업의 대가지급 기간을 청구일로부터 5일 이내에서 당일 집행으로 추진 등이 있다.

또 아산신도시 해제지역 연계교통망 구축사업 등 각종 계약도 선고지 제도를 활용해 집행하는 등 전 부서가 협업해 신속한 예산집행을 추진했다.

여기에 각종 운영비 선결제·선구매와 아산 모종샛들지구 도시개발사업, 초사천 하천정비사업, 아산IC 진입도로 개설공사, 탕정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둔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배방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시설사업에 집중해 상반기 총 2902억원의 소비·투자 부문 예산을 집행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상반기 신속집행 적극 추진으로 연말 예산 집중 집행 현상을 대폭 줄이고 적기에 예산이 집행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소비·투자 집행관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계획적인 재정 균형집행을 추진해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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