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스마트 버스승강장 4개소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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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스마트 버스승강장 4개소 추가 설치
  • 유인상 기자
  • yoo7444@naver.com
  • 승인 2022.08.0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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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세종충청뉴스) 유인상 기자 = 아산시가 ‘스마트 버스승강장’ 4개소 추가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달 28일부터 운영에 나섰다.

1일 시는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냉·난방기, 공기 청정기, 조명시설, 핸드폰 충전기, 무선 와이파이, 디지털 사이니지, 버스정보 시스템(BIS) 등 다양한 첨단 편의시설을 집약한 최신형 대중교통 시설이다.

지난 4월 기초자치단체 예산 100% 사업으로는 충남 최초로 탕정면사무소 지중해마을 정류소에 스마트 버스승강장을 설치한 시는, 유동 인구와 주변 여건 등을 고려해 고속터미널 앞, 배방읍 장호빌딩 앞, 음봉농협 앞 삼거리, 둔포면 오거리에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스마트승강장(6m×2m×2.7m)은 일반승강장(4m×1.6m×2.5m)보다 넉넉한 공간으로 제작됐으며, 버스 이용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대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개방감을 극대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이용객들이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실내·외 공기질 정보, 시정 홍보, 외부온도 변화에 따른 냉·온방기 작동모드 변화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여성안심벨을 추가로 설치해 여성과 노약자 등이 더욱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일반승강장에 비해 7~8배의 예산이 투입되지만, 시민 만족도가 높은 만큼 점진적 추가 설치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트밸리버스 운영에 나서는 시는 아트밸리버스의 출발점인 신정호공원에 아트밸리 디자인이 적용된 스마트 버스승강장을 10월 중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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