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세종충청뉴스)김형철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류일희)는 10일 오전 8시 10분경 임천면 구교리에 위치한 주택을 대상으로 배수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수지원 활동은 9일 밤부터 시작 된 호우로 인해 주택으로 침수우려가 된다는 신고로 현장 출동하여 배수펌프를 활용해 배수지원 활동을 했다.

한편 소방서는 10일 7시 30분 부여군 호우경보 발표 즉시 비상근무에 돌입해 상황대응반을 운영하며 주택 침수 등 집중호우에 따른 신고 접수를 대비해 가용 인력 및 장비를 점검하고 출동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류일희 소방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비상근무를 진행해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풍수해로 인한 신고접수 시 신속한 배수지원과 안전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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