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내소화전을 활용하여 초기에 화재를 진압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부여=세종충청뉴스)김형철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류일희)는 지난 28일 오전 08시 17분경 부여읍 쌍북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관리사무소 직원이 옥내소화전을 활용하여 초기에 화재를 진압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A(남, 60년생)씨는 관리사무소에서 근무하던 중 화재 비상벨 소리를 듣고 나와 아파트 2층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지체없이 달려가 현관문 옆에 있던 옥내소화전을 활용하여 화재진압을 실시했다.
화재진압을 실시한 A씨는 “평소 소방 훈련 시 소방시설 사용법을 숙지한 덕분에 당황하지 않고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안전한 아파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류일희 소방서장은 “평소 꾸준한 훈련과 소방시설 사용법에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큰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소방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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