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북상에 대비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부여=세종충청뉴스)김형철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류일희)는 2일 오전 10시 2층 소회의실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북상에 대비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태풍 ‘힌남노’는 초강력 태풍으로 중심기압이 925hpa, 최대풍속은 초속 50m/s, 강풍반경은 180km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충청권에 최대 50mm 이상 집중호우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이에 소방서는 소방서장 주재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예상 강우량 등 기상상황 모니터링 △풍수해 장비 점검 등 출동태세 확립 △관내 저지대 등 침수우려지역 기동순찰 △소방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기상특보통제단 선제적 가동 등 대응태세 방안을 논의했다.
류일희 소방서장은 “이번 태풍은 7일 새벽 우리나라를 관통하며 세력이 약해져 소멸할 것으로 예측된다.”며“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호우 및 강풍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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