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 2022 미술주관 맞이 연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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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2022 미술주관 맞이 연계 프로그램 운영
  • 송윤영 기자
  • yaho1130@hanmail.net
  • 승인 2022.09.06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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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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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2022 미술주간을 맞이하여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2022 ‘미래도시’와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미술축제인 미술주간은 올해‘미술에 빠진 대한민국’을 주제로 오는 11일까지 열리고 있다.

대전시립미술관은 미술주간인 9월 11일까지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2022 ‘미래도시’관람료를 20% 할인한다.

또 오는 7일 미술관 대강당에서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인 ‘모두를 향한 테라폴리스’를 중심으로 ‘모두’가 함께 만드는 도시의 열린 가능성을 공유하고 새롭게 만들어 갈 미래도시의 연대를 고민하는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또한 라운드테이블은 총 2부로 나뉘어 동시대의 플랫폼, 매체, 네트워크는 과연‘모두’를 위한 것인지, 또 다른 문화 저변의 소외자가 누구인가를 살펴본다.

1부 ‘모두를 향하여’에서는 오주영 작가‘게임 속 환경 그리고 생명’, 조은우 작가‘인간과 비인가’, 리혁종 작가‘도시 속 폐기 된 오브제의 예적 변환’, 김경재 건축가 ‘개를 위한 건축’, 듀 킴 작가 ‘LIFE ON EARTH’, 김인경 큐레이터 ‘발달장애 작가들과 함께 작업하고 전시하는 일’등을 발제한다.

2부 ‘테라폴리스를 위하여’에서는 대전시립미술관 우리원 학예연구사가 강유진(울산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조주현(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겸임교수), 황효선 (이류학자)와 함께 ‘테라폴리스의 시민이 ’모두‘가 되기 위한 방법을 토론한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별도의 예약 없이 참여 가능하다.

대전시립미술관 선승혜 관장은 “2022 미술주간을 맞아 초격차의 과학기술과 예술을 연결하는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2022와 함께 공감예술의 장을 마련했다”며, “미술로 꿈을 꾸고 무한히 확장하고 성장하는 새로운 미래의 문을 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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