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 집중호우 피해 학생들의 마음 치료를 위한 「트라우마 기억 다루기」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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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교육지원청, 집중호우 피해 학생들의 마음 치료를 위한 「트라우마 기억 다루기」 프로그램 운영
  • 김형철 기자
  • 10073000@hanmail.net
  • 승인 2022.09.19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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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의 마음 치료-

(부여=세종충청뉴스)김형철 기자=

수해 학생 마음 치료 장면
수해 학생 마음 치료 장면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백명호)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의 마음 치료를 위하여 트라우마 기억 다루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산초등학교 6학년 21명이 대상이며, 공주대 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하여 9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피해 학부모의 요청으로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의 힘 알기 프로그램 참석하기 나의 트라우마 이해하기 조절 방법 찾기 연습하고 적용하기로 트라우마 해소에 필요한 과정을 전문적으로 다루게 된다.

 

공주대 트라우마센터장은 트라우마는 예측이 어렵지만 이로부터 생긴 불편감은 예측 가능하고 마음 프로그램을 통해 회복할 수 있다,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학생이 겪는 심리적 불편감을 조절하고 회복을 앞당기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백명호 교육장은폭우로 인한 학생들의 두려움과 상처는 당장 눈에 보이지 않지만 차후 여러 어려움을 호소할 수 있다, “학생들이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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