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세종시가 운영 중인 위치기반 스마트포털 ‘세종엔’을 활용하면 오는 설 명절을 보다 스마트하게 보낼 수 있다.
18일 시는 설 연휴기간 세종엔을 통해 비상의료기관이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정보 표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세종엔에서 제공하는 비상의료기관 정보는 지역 내 응급의료센터, 병·의원 130곳 뿐만 아니라 약국 진료과목, 운영일·시간 등으로, 실시간 운영현황을 위치기반 지도 서비스 형태로 제공된다.
또 설 연휴기간 도도리파크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사전에 세종엔을 확인해보길 추천한다.
또한 인공지능 폐쇄회로텔레비전(AI CCTV)을 활용해 도도리파크 어린이 체험놀이터인 ‘피치트리타워&상상빌리지’의 이용자 혼잡도를 제공, 방문자가 붐비는 시간대를 피해 이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대통령기록관은 예약서비스는 물론, 전시해설과 어린이체험관을 예약할 수 있다.
최근 해외 여행수요가 급증하고 방학기간이 맞물리면서 여권발급수요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세종엔에서는 여권 접수, 교부 현황 등 대기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혼잡시간대를 피할 수 있다.
세종엔은 한 번의 로그인으로 시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 신체관리(헬스케어), 시티앱 등 시에서 제공하는 웹·앱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시를 찾는 외국인을 위해 영어·일어·중국어 지도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세종엔 앱은 모바일 구글마켓 또는 앱스토어에서 ‘세종엔’을 검색해 설치한 후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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