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방위산업체 초청해 ‘국방친화적’도시 가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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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방위산업체 초청해 ‘국방친화적’도시 가치 공유
  • 김형철 기자
  • 10073000@hanmail.net
  • 승인 2023.02.10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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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성현 시장 직접 나서 국방국가산단 소개, 방위산업체ㆍ유관 기관 관계자 대상 팸투어 열어 논산 명소 곳곳 답사 -

[잡포스트] 김형철 기자 =지난 9일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주최하고 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가 주관한 방위산업체ㆍ유관 기관 대상 팸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방위산업체 팸투어 기념사진(선샤인랜드)
방위산업체 팸투어 기념사진(선샤인랜드)

시와 재단은 논산이 지닌 국방친화적 가치를 방위산업체ㆍ기관 관계자들과 널리 공유하는 것은 물론 ‘국방ㆍ군수산업 도시’로의 도약 발판을 튼튼히 마련하고자 팸투어를 기획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관외에서 방문한 방위산업체 3개 사 14명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충청남도 남부출장소(국방산업협력과) 등의 유관 기관 관계자 7명이 함께했다.

팸투어 참여자들은 국내 최고의 밀리터리 테마파크인 선샤인랜드를 비롯해 탑정호, 딸기 농가 체험 등 지역 대표 관광 인프라를 두루 방문ㆍ체험하며 논산이 가진 국방친화적 정체성과 매력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국방ㆍ군수산업 도시로의 도약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방문자들에게 논산의 향후 비전을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백 시장은 논산의 최근 주력하고 있는 군수산업 유치ㆍ발전 전략과 기업친화적 행정에 대해 피력했다.

그러면서 “풍부한 국방 자원, 군 친화적 시민의식, 군수산업 발전을 향한 의지 등을 따져봤을 때 논산이야말로 방위산업체가 주목해야 할 최적의 입지”라며 “기업 이전, 투자 시에 우리시가 갖춘 행ㆍ재정적 지원망을 바탕으로 적극 뒷받침할 것을 약속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시와 재단은 소규모 MICE 관광(회의ㆍ인센티브ㆍ컨벤션ㆍ전시가 한데 엮인 교육적 관광)아이템을 적극 도입, 논산을 찾는 기업들의 행사 및 워크숍을 지원하며 공격적인 도시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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