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중, 금산여중, 태안여중 등 동계훈련 캠프장 열어 지역경제 한몫,관내 숙박, 음식업 등 호황-
[충남=세종충청뉴스] 김형철 기자 =충청남도 논산시태권도협회 (회장 황재성)은 지난 13일(월)부터 오는 17일(금)까지 4박 5일간 충남체육고등학교와 충남도청 태권도 훈련장에서 2023 동계훈련캠프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황재성 회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충청남도태권도협회와 함께 충남도청 전용 훈련장과 충남체육고등학교 태권도 훈련장에서 도내 유명 선수단을 초청하여 동계합동훈련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내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k모씨는 태권도 선수들이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전지훈련을 하면서 어려운 식당경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논산에 선수들이 매일 와서 식당이 잘되었으면 좋겠다‘며 지난 3년 동안 영업다운 영업을 하지 못했는데 그나마 집세라도 보탤 수 있는 것 같아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번 동계훈련에는 예산중학교 25명과 금산여중, 금산동중, 전북중, 금산산업고, 태안여중, 전주효정중 등에서 약 150여 명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황 회장은 내달 23일부터 열리는 제34회 충청남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와 제51회 충청남도 소년체육대회를 논산시에 유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태권도 저변확대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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