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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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 선정
  • 신만재 기자
  • smj1210@hanmail.net
  • 승인 2023.03.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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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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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세종충청뉴스) 신만재 기자 = 청양군이 16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23년 평생학습도시 지정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도시는 거주민 누구나 원하는 것을 배울 수 있는 학습공동체가 형성된 지역을 말한다. 청양지역도 국비를 바탕으로 조직․인력․예산 투자 등 평생학습의 기반을 갖추게 됐다는 의미다.

지난 2019년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실패한 군은 이후 조례제정, 전담팀 구성과 평생교육사 충원, 읍․면 평생학습센터 구축, 평생학습관 건립 추진 등 행정력을 모았다.

군은 국비 9,000만 원을 포함해 총 7억 4,400만 원을 들여 평생학습도시 선포행사, 프로그램 개발, 한마당대회 등 1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평생학습과 관련해 군은 또 충남형 성인 문해 부교재 ‘소망의 씨앗’ 및 언어 학습기(세이펜)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지난 8일 운곡면 광암2리에서 전국 최초로 언어 학습기를 활용한 디지털 문해교육을 시작했다.

특히 정확한 한글 발음과 단어 및 문장 읽기 등 학습자의 빠른 능력 향상이 가능한 세이펜은 흥미 유발과 자기 주도 학습에 특화된 첨단 디지털 교육기기다.

또 세이펜을 글자에 대면 고성능 센서가 글자를 감지해 바로바로 소리로 읽어주기 때문에 유아에서 노인층까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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