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후천성 혈우병A 환자치료제 `오비주르주(서스옥토코그알파)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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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후천성 혈우병A 환자치료제 `오비주르주(서스옥토코그알파) 허가
  • 김성하 기자
  • yanus210@daum.net
  • 승인 2023.03.21 0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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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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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식약처는 20일 한국다케다제약(주)에서 희ㅣ구의약품인 후천성 혈우병A 환자치료제 `오비주르주(서스옥토코그알파)를 허가했다.

특히 후천성 혈우병A 환자는 정상적인 혈액응고 Ⅷ인자를 가지고 있지만, 혈액응고 Ⅷ인자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중화항체가 혈액 응고를 방해하여 출혈 시 지혈이 어렵다.

‘오비주르주(서스옥토코그알파)’는 돼지 혈액응고 Ⅷ인자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이용해 혈액응고에 필요하지 않은 부분은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제거해 제조한 혈액응고 Ⅷ인자이다.

해당 의약품은 중화항체 때문에 억제된 혈액응고 Ⅷ 인자를 일시적으로 대체하여 혈우병A 환자의 지혈에 도움을 준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하여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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