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세종충청뉴스)김형철 기자=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백명호)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지난 29일 통합진단지원협의회를 열고 학습지원 대상학생의 통합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통합진단지원이란 다양한 복합요인으로 단위학교 내에서 진단・지원하기 어려운 학습지원대상학생을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유형별로 진단하고, 학생 중심의 맞춤형 학습지원 서비스(학습코칭, 상담, 치료, 복지 등)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초학력 담당 장학사 특수교사, 전문상담교사, 기초학력전담교사, 교육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통합진단지원위원회는 관내에서 신청한 11건의 사례에 대하여 학습습관, 학습요인, 언어 및 인지요인, 심리정서요인, 기타요인으로 분류하고 각 학생들에게 제공할 최적의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부여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기초학력 품안애(愛) 보살핌’이라는 기초학력지원 프로젝트와 함께 학생 사례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미래교육의 첫걸음이 될 기초학력 보장과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을 지원하도록 자체연수와 연계기관 확대, 온채움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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