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 복싱팀 전국대회 ‘단체 종합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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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청 복싱팀 전국대회 ‘단체 종합 1위’ 등극
  • 신만재 기자
  • smj1210@hanmail.net
  • 승인 2023.04.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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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세종충청뉴스) 신만재 기자 = 청양군청 복싱팀이 지난 18일부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전국 종별 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면서 사상 첫 단체 종합 1위에 올랐다.

지난 1990년 2월 창단한 청양군청 복싱팀은 그동안 준우승 6회와 3위 1회를 기록하고 단체 1위와 함께 정수연 감독이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지난 3월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단체 3위(금 2, 동 1)를 차지한 경험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단은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착실하게 축적한 실력으로 상대 선수들을 압도했다.

경기 결과 곽범서(-48kg), 박진훈(-80kg), 송화평(+92kg) 선수가 금메달, 안성호(-51kg) 선수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진훈 선수는 “지난 대회에서 실격해 상실감이 컸지만, 감독님의 지도 속에서 훈련에 매진해 금메달을 따낼 수 있었다”며 “이번 성적이 전국체전 금메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수연 감독은 “강도 높은 하계훈련과 컨디션 조절을 통해 전국체전에서 기필코 우수한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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