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군 기상부대 기상업무 협력 회의 및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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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군 기상부대 기상업무 협력 회의 및 세미나 개최
  • 송윤영 기자
  • yaho1130@hanmail.net
  • 승인 2019.11.02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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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기상단-美 607기상대대 간 업무 공조체계 강화 및 우호 증진을 위한 친선 행사 개최
기상업무 협력 회의, 기상기술 세미나, 단합행사 등 진행
(사진제공=공군본부)한미_기상업무 협력회의
(사진제공=공군본부)한미_기상업무 협력회의

(대전=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공군기상단과 미7공군 607기상대대는 111 계룡 공군기상단에서 한·미 기상부대 간 업무 공조체계 강화 및 우호 증진을 위해 ‘2019년 후반기 한·미 기상업무 협력 회의 및 기상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공군기상단 요원 110여명과 오산, 군산, 평택, 서울 등 각지에서 모인 미 공군 기상요원 70명 등 총 18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연합 기상업무 협력 회의, 기상기술 세미나, 단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상업무 협력 회의에서 양 국 기상요원들은 한미 기상정책협의회 후속조치 현황, 미군 기상위성수신체계 정보 교류 방안, 기상업무 공조 현황 등을 주제로 활발한 토의를 진행했다.

이어진 기상기술 세미나에서는 한측이 태풍 분석 및 지원 절차를, 미측이 동계 특이기상 현상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 뒤 심층 토론을 이어나갔다.

행사를 주관한 공군기상단장 기균도 대령(공사 37)평시 굳건한 한미 기상업무 공조체계와 신뢰 관계가 유사시 작전 성공 여부의 기반이라며, 이번 회의와 세미나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미 기상업무 협력 수준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607기상대대장 케빈 본(Kevin Bourne) 중령은 한반도 내 연합기상부대인 우리는 필요시 한미연합사령부와 ‘Fight Tonight'의 정신을 지원할 모든 역량을 갖추고 있다.”, “·미 기상 요원은 물론 부대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의 동맹과 결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군기상단과 미 607기상대대는 한미 군 기상업무 협력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연 2회 기상분야 협력 회의 및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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