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세종충청뉴스)김형철 기자=충남 부여경찰서(서장 김경호)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신고자 임천 우체국 장윤석씨에게 18일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5월 16일 09:30경 임천 우체국 직원 장윤석씨는 현금 3,000만 원을 인출하려는 피해자(73세, 여)에게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매뉴얼에 따라 사용처 등을 묻는 과정에서 정기예금을 해지한 후 현금을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겨 다른 직원을 통해 우체국과 인접한 파출소에 방문 신고토록 조치하고 본인은 현금 인출을 지연,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피해자를 이동치 못하게 하는 등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였다.
부여경찰서(서장 김경호)는 “우체국 직원의 세심한 관찰로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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