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ASF 확산 방지 위한 유해야생동물 구제단 추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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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ASF 확산 방지 위한 유해야생동물 구제단 추가 위촉
  • 노충근 기자
  • n-chg@hanmail.net
  • 승인 2019.11.0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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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세종충청뉴스) 노충근 기자 = 보령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유해야생동물 구제단 추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야생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유해야생동물 구제단을 추가로 편성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유해야생동물 구제단은 기존 20명에서 추가로 14명을 증원해 모두 34명으로 구성, 2020년 연말까지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신고 시 즉시 출동, 유해야생동물 퇴치 및 밀렵․밀거래 예방지도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위촉식 이후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멧돼지 집중포획 강화 방안, 수렵멧돼지 시료채취 및 방역‧소독 요령, 총기 안전관리 등 관련법규 이해 교육도 진행됐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구제단 확대로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멧돼지 등의 아프리카 돼지열병 감염이 예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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