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 진선규, 신성록 등의 스타 등용문이던 김종욱 찾기
(천안=세종충청뉴스) 유인상 기자 = 천안문화재단 천안예술의전당은 오는 22일과 23일 소공연장에서 누적관객 110만 명을 돌파한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무대에 올린다.
한국 뮤지컬계의 명콤비라 불리는 장유정 작가와 김혜성 작곡가의 합작품인 ‘김종욱 찾기’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인정받아 초연 이후 제12회 한국뮤지컬대상 2관왕, 제1회 더뮤지컬어워즈 4관왕, 제11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뮤지컬 상을 받고 2018 대한민국 한류대상에서 뮤지컬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첫사랑을 잊지 못해 찾아 나선 여자와 첫사랑을 찾아주는 남자의 갈등을 유쾌하게 담아낸 로맨틱 코미디이다. 사랑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과 환상,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여성의 심리를 현실감 있게 표현해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천안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천안문화재단이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준비했다”며 “풋풋하고 첫사랑의 기억을 되새겨 주는 이번 공연을 보며 유쾌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22일 오후 7시 30분, 23일 오후 3시 100분 동안 진행, 입장권은 전석 2만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를 참고하거나 문의는 천안예술의전당 전화 또는 인터파크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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