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예산 사상최초 1조원 돌파…지역경기 활성화 탄력
상태바
공주시, 예산 사상최초 1조원 돌파…지역경기 활성화 탄력
  • 신만재 기자
  • smj1210@hanmail.net
  • 승인 2019.08.12 1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주=세종충청뉴스) 신만재 기자 = 공주시의 살림살이 규모가 사상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다.

12일 시는 지난 9일 제210회 공주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7800억 원 대비 2858억 원이 증액된 1조 385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공주시 예산이 1조원은 일반회계는 1960억 원 증가한 8840억 원, 특별회계는 625억 원 증가한 1545억 원이다.

이번 추경안을 도시 인프라 확충과 관광자원 확보, 서민생활 안정 및 시민불편사항 해소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또 확정된 주요사업을 보면 △도시계획시설 부지확보(특별회계) 400억 원 △문화관광단지 부지 매입 284억 원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55억 원 등 도시발전과 관광인프라 확충 사업이 반영됐다.

또한 시민 편익시설 확충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청소년수련관 매입 37억 원 △스마트공원 조성사업 5억 원 △어린이집 지원 17억 원 △노인 일자리사업 5억 원 △소상공인특례보증 지원 1억 원 등이 확정됐다.

특히 상·하반기 순방을 통해 건의된 생활 불편사항과 읍·면·동 주민숙원사업 등에 대해서도 우선순위에 따라 253건, 60억 원을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예산이 되도록 노력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의결된 예산을 신속 진행해 하반기 지역경기 활성화 도모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