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에 대비하는 학교의 교육과정 설계 및 각 학교의 교육과정 나눔
(세종=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0일 오송 H호텔에서 '2020학년도 초등학교 세종창의적교육과정 핵심교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세종시 초등학교 교감 및 교육과정 담당자, 교사, 개발위원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학교 교육과정 디자인하기 내용의 연수와 각급 학교 교육과정의 사례 나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0월 30일 고시된 ‘2020학년도 초등학교 세종창의적교육과정’에 의해 변경된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세종형 학력에서 제시한 총론의 내용을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의 각론에 반영하는 것을 중점에 두고 진행했다.
먼저, 충청남도 위례초등학교 신진수 교장의 ‘미래교육을 대비하는 학교 교육과정 디자인하기’에 대한 강연과 질의응답을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의초등학교 최근세 교감의 2020학년도 초등학교 세종창의적교육과정 주요 개정내용에 대한 강의는 현장의 교사들이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는데 실제적인 도움을 줬다.
이어진 분임 활동에서는 각 학교별 교육과정 사례 나눔을 통해 공유와 소통으로 교육과정 편성에 대한 역량을 키웠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는 교육과정 중심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학생중심 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전문성을 발휘하여 민주적인 절차와 방법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교가 교육과정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