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세종충청뉴스) 신만재 기자 = 보령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1월까지 시가지 가로수 및 녹지대에 야간 경관조명을 조성해 운영한다.
16일 시는 시가지 야간경관 조명으로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돌아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반짝거리는 불빛을 시각적인 즐거움과 아름다움 시간의 도움을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동대동 사거리에서 한내로터리 구간과 인근 녹지대 4개소에 토끼와 별, 달, 대형트리 등 조형물이 조성됐다.
또한 녹지대 과목 및 교목에 LED 투광기로 8가지의 색상을 표현해 야간 관광명소로도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으면서, 야간 시간대 시민들이 가족과 연인, 친구와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경관을 조성한 것”이라며, “시가지 장식 조명을 통해 인근의 지역 상권도 살아나고 한해를 잘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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