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영순, "사즉생,임전무퇴의 자세로" 총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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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영순, "사즉생,임전무퇴의 자세로" 총선 출마 선언
  • 김민조 기자
  • 승인 2019.12.23 1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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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덕구에서 모든 것을 바치는 심정으로 반드시 승리할 것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대전=세종충청뉴스) 김민조 기자 = 박영순 민주당 대덕구 총선 예비후보(전 대전시정무부시장)가 23일 오후 시의회 기자실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자리에서 “내년 총선은 우리 대덕구의 미래에 정말 중요한 선거”라며 “노무현, 문재인 정부의 풍부한 국정 경험과 대전시정 경험으로 대덕구를 제 2의 대덕밸리로 재창조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사즉생, 임전무퇴 자세로 죽기 살기로 대덕구에 모든 것을 바치는 심정으로 반드시 승리해 대덕의 자존심에 상처 내는 국회의원을 퇴출시키겠다”고 현 국회의원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지난 13년 동안 지금의 국회의원과 전임 구청장에게 일할 기회를 충분히 주셨지만 오늘 우리 대덕은 절망적”이라며 “청년들이 떠나 인구 18만이 무너졌고, 대전에서 유일하게 영화관 하나 없는 자치구와 산업단지를 방치하고, 트램 노선 연장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다”며 현 대덕구 국회의원인 자유한국당 정용기 의원을 겨냥했다.

당내 경선 준비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는 “경선을 따로 준비하고 있지는 않고, 오직 본선만 바라보고 뛰고 있으며 당의 결정대로 따르면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틀 전 이해찬 대표도 모든 예비후보들께 문자메시지를 보내 ‘원팀정신을 갖고 임해라 총선 승리를 위해 모든 당원이 한 팀이 되라’는 부탁의 말씀이 있었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원팀 정신을 통해 총선 승리에 힘을 모으겠다”며 당내 경선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많은 출마 경력을 두고 구민들의 피로감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그것은 약자들이 꼬투리를 잡기 위해 주장하는 논리이며, 실제 대덕구민들은 ‘이제는 박영순이 일할 때가 됐다. 이번 만큼은 일할 수 있도록 시켜 줘야 한다'고 말씀하고 계신다”며 “비록 수 차례 선거에서 불운으로 당선되지 못하고 낙선했지만, 이번에는 제가 민주당 최선의 대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피로감은 정용기 의원에게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구청장과 국회의원을 하면서 대덕구가 변한 것이 없고, 대전시에서 가장 무능한 정치인이라고 해도 무방하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대덕구 지역 민심’을 묻는 질문에는 “선거 지형도 매우 유리하게 바뀌고 있고 유권자들의 인식도 많이 달라져서 이번엔 반드시 정권에 발목을 잡고 장외투쟁만 일삼는 정치세력을 심판해야 한다는 것이 지역민들이 공통된 생각”이라며 “이번에는 대덕구민들께서 분명히 박영순을 선택하실 거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박영순 예비후보는 “대덕구민들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과 시장,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을 선택해주셨다”라며 “이제 내년 총선에서 국회의원까지 교체해 대덕의 새로운 변화를 완성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박 전 부시장이 당내 경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다면 현역 의원인 정용기 의원과는 5번째 리턴매치가 예정돼있어 내년 대덕구의 총선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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