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보육기업, 글로벌 무대서 가능성 확인
상태바
대전혁신센터 보육기업, 글로벌 무대서 가능성 확인
  • 송윤영 기자
  • yaho1130@hanmail.net
  • 승인 2020.01.15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ES 2020에서 기술력에 대한 호평 이어져

(대전=세종충청뉴스) 송윤영기자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전혁신센터, 센터장 임종태) 보육기업 기술이 CES 2020에서 호평을 받았다. 대전혁신센터 관계자는 “참여 보육기업 기술이 글로벌 무대서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역대 가장 많은 관람객과 기업이 찾은 CES 2020에서 대전혁신센터는 12개의 보육기업들과 같이 부스를 마련하고 투자 및 기술 상담을 진행했으며, 하루 평균 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대전혁신센터 부스를 방문했다.

이중 4개기업은 CES 2020 혁신상을 받았으며, 유연 열전 소자를 활용한 온도 실감 장치와 쿨링 게이밍 헤드셋을 공개한 ▲테그웨이는 현장에서 투자 및 구매에 대한 상담을 진행, 향후 기업 성장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웨어러블 유연 배터리를 개발한 ▲리베스트와 식물 생장주기에 맞춘 광원 솔루션 기술을 개발한 ▲쉘파스페이스는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더웨이브톡의 레이저 스페클 분석 기술을 활용해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이물질 및 박테리아를 검출 할 수 있는 센서는 기술 상담이 이어졌다.

또한, 블록체인기반 전자연구노트 시스템을 전시한 ▲레드윗과 블록체인기발 폐기물 통합관리 및 중계 솔루션을 출시한 ▲리코,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글로벌 데이터 가공 플랫폼 사업화를 진행 중인 ▲알디프로젝트, 소리의 방향·위치·거리 정보를 청취자 머리 움직임에 맞춰 변화 재생시키는 솔루션을 보유한 ▲라온에이엔씨, 나노소재 기술을 이용한 경량 투명발열필름을 출품한 ▲엠씨케이테크 역시 원천 기술력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스타트업이 밀집된 “유레카 파크” 외에도 대기업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단독부스로 나온 대전혁신센터 기업도 눈에 띄었다. 멀티센서를 활용 장애물을 피해다니며 고객을 따라다니는 차세대 자율주행 쇼핑카트를 개발한 ▲트위니, 택시에 장착하는 지능형 AP를 개발해 다양한 활용정보를 수집하는 기술을 개발한 ▲더큰나눔엠티엔, 그리고 친환경, 표준화된 제품 개발을 통한 세계 최고의 산소공급 솔루션 기업인 ▲NF등이 있다. 기업들은 사업 초기 대전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성장해 이제는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으로 우뚝 섰다.

대전혁신센터 임종태 센터장은 “CES 2020를 통해 대전혁신센터 보육기업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고, 이를 계기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전혁신센터의 역량과 SK 등 파트너 대기업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