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문화누리카드 발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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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문화누리카드 발급 시작
  • 김민조 기자
  • minjo34622@naver.com
  • 승인 2020.01.30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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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부터 개시해 12월 31일까지 사용, 지난해보다 1만원 인상된 9만원 사용
(사진제공=중구) 청사 전경
(사진제공=중구) 청사 전경

(대전=세종충청뉴스) 김민조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다음달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에서는 2월 1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월 3일부터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은 11월 30일까지, 사용은 12월 31일까지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전용 선불카드로 6세 이상(2014.12.31. 이전 출생)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난해보다 1만 원 인상된 9만원이 지원된다.

카드는 전국 2만 5천여 개의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또한 카드 제시만으로 놀이동산, 영화관 등에서 할인혜택이 가능하다. 지역․분야별 가맹점 정보와 혜택, 이벤트 등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구는 지난해 11,499명이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했다.

사용하던 문화누리카드가 있는 사람은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에 전화해 카드번호와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본인 인증 후 지원금이 충전된다.

구 관계자는 “카드 충전을 위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기존 사용자는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를 이용해 쉽게 카드를 사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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