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장,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현황 점검
상태바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장,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현황 점검
  • 유학준 기자
  • hakjun1476@hanmail.net
  • 승인 2020.02.04 0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세종충청뉴스) 유학준 기자 =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장은 3일 시청 보건복지국 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 점검 및 향후 대책 방향 회의를 주재하고 보건복지국장과 보건소장 등으로부터 국내외 확진자 상황과 지역 내 동향 등을 보고 받았다.

서 의장은 “지역 내 음압시설이 없어 국가지정 격리병원인 천안 단대병원으로 확진자가 이송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격리 조치도 중요한 사안인 만큼 격리병상 확보에도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서 의장은 집행부에 “손세정제 사용을 생활화하고 가장 확실한 방법은 비누로 자주 손을 씻어서 손에 세균과 바이러스 등이 침투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이 예방수칙에 큰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긴급대책회의에 이어 서 의장은 지역 내 보건소에 설치된 음압 텐트에 방문해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현재 세종시보건소에선별 진료소를 설치하고, 공중보건의사와 간호공무원 등 4인 1조로 전담 인력을 배치해 24시간 운영 중이다.

서 의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 없도록 사전 방역과 격리병상 운영 등에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면서 “단 1명이라도 관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감염 바이러스 유입 차단 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하고, “의회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