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세종충청뉴스) 신만재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 으로 지난달 11월 유구 주택용 소방시설 랩핑을 설치한 후에 지역주민들로 주택 화재 초기 진화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6일 오전 11시 20분 공주시 신풍면 한 주택의 화목보일러실에서 발생한 화재가 주택 내부로의 연소 확대되는 과정에서, 집에 비치한 소화기 3대를 사용하여 초기진화에 성공 했다
소유자(초기 진화자) 노○○의 진술에 의하면“지난달 유구장날 터미널을 들려 주택용 소방시설 랩핑을 보고 소화기를 3대 구입해 오늘 우리집 보일러실 화재에 유용하게 사용 될지는 정말 몰랐고, 다시 몇 개 더 구입 해야겠다”면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학민 화재대책과장은“그 동안 추진하고 있던 주택용 소화기 보급과 홍보가 이제 결실을 맺어가는 듯하다.
한편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필요성을 꾸준히 홍보해 화재로 인한 주택 인명 및 재산피해 경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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