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교실버장학회, 효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 전달
(대전=세종충청뉴스) 김민조 기자 = 대전 중구 유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육대운)는 육교실버장학회(회장 한용환)로부터 효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 23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장학회에서는 어른을 공경하고 효를 실천하는 모범청소년 10명에게 효 장학증서와 장학금 210만원을, 저소득 주민 2명에게는 이웃돕기 성금 20만원을 전달했다.
육교실버장학회는 청소년에게 효 정신을 심어주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나누는 삶을 실천하고자 육교경로당 어르신들이 조금씩 모은 것으로 2010년부터 매년 나눔을 실천하여 2019년까지 총 58명에게 81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한용환 회장은 “우리의 조그마한 정성이 자라나는 청소년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진정한 어른으 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대운 동장은 “효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신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불어 나누며 따뜻하고 행복한 유천2동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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