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범정부 식중독대책협의기구 개최
상태바
식약처, 범정부 식중독대책협의기구 개최
  • 김성하 기자
  • yanus210@daum.net
  • 승인 2020.02.19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일 교육부 등 34개 관계기관과 개학기 학교급식 및 초등 돌봄교실 식중독 예방 등 논의를 위해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범정부 식중독대책협의기구 고위급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기구는 지난해 식중독 발생 현황과 추진성과 등을 공유하고 올해 식중독 예방대책 의결 및 대상별 식중독 예방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주요 내용은 부처별 ‘20년도 식중독 예방 추진계획, 개학기 학교급식 및 돌봄교실 예방 계획,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 성공적 개최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식중독 발생 건수(잠정치)는 최근 5년(‘14~’18년) 평균보다 14.7%(355건→303건), 식중독 환자는 44.8%(7,552명→4,169명)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중앙정부, 지자체, 교육청 및 관련 협회 등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로 위해 우려식품 사전 차단, 하절기 식중독 예방 활동, 지자체 위생 컨설팅을 통해 큰 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식약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예방은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 관리’라고 강조했다.

한편 ‘손 씻기’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도 중요한 것이므로 우리 국민 모두의 개인위생관리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손 씻기’ 캠페인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