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누구나 언제나 걷고 싶은 길! 안내 책자 제작
상태바
세종시, 누구나 언제나 걷고 싶은 길! 안내 책자 제작
  • 김용만 기자
  • youngman@hanmail.net
  • 승인 2020.02.23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책안내서
산책안내서

(세종=세종충청뉴스) 김용만 기자 = 세종시가 지역 내 산책하기 좋은 코스 20선을 선정해 ‘누구나,언제나 걷고싶은길’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

이번 발간된 책자는 걷기 좋은 산책길을 가벼운 마음으로 잠깐 걷는 길, 적당히 기분 좋게 걷기 좋은 길, 날 잡고 시간 내서 길게 걷는 길의 총 3개 분야로 나눠 제작됐다.

또 잠깐 걷는 길은 세종호수공원 산책로, 야간산책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길, 황토메타길, 원수산 누리길, 고복자연공원 수변 길이 뽑혔다.

또한 적당히 기분 좋게 걷기 좋은 길은 조천변 벚꽃길, 비학산 누리길, 고운뜰길, 청사둘레길, 아름도담길이 선정됐다.

특히 날 잡고 시간 내서 길게 걷는 길은 전월산 누리길, 도시숲 산책길, 운주산성 성곽길, 오봉산 맨발 등산로, 국사봉 누리길, 금강나루길, 금강자전거길, 금병산누리길, 꾀꼬리봉 등산로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발간된 책자는 각 산책로에 대한 안내 뿐 아니라 사진, 걷기 코스 지도와 주변 볼거리·즐길거리까지 한데 묶어 세종시를 처음 방문하는 사람의 편의까지도 고려했다.

또 책자를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산책로를 한 곳 한 곳 방문할 때마다 소감 등 개인적인 생각을 메모하고 스티커를 붙이면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이번 책자의 특징이다.

이칠복 관광문화재과장은 “처음 세종시를 방문했거나 이사를 온 시민들이 관내의 관광 관련 정보를 얻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걷기 책자 발간 및 배포를 통해 다양한 관광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책자를 접할 수 있도록 시청 및 관내 읍·면·동,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등 주요 관광지점에 책자를 비치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