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도내 신천지 교회 및 부속시설 폐쇄 완료
상태바
충북도, 도내 신천지 교회 및 부속시설 폐쇄 완료
  • 김성하 기자
  • yanus210@daum.net
  • 승인 2020.02.26 2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도청
충북도청

(충북=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신천지예수교 총회본부는 지난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의 신천지예수교회 및 부속시설 1100개를 공개했다.

26일 충북도는 해당 목록에 있는 39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중 38개소.(청주 8개소, 충주 17개소, 제천 9개소, 음성 4개소)가 신천지 시설로 확인됐다.

특히 도는 신천지 시설 38개소의 시설폐쇄와 지역보건소 및 방역업체를 통한 방역이 완료됐음을 확인, 시군의 협조를 얻어 도내 신천지 시설 38개소에 대해 매일 2회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도민들이 제보한 13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신천지 관련시설이 아님을 확인했다.

또한 지역 종교계에서도 지금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 코로나 확산방지에 적극협조하기로 했다.

충북기독교연합회는 성명서 발표를 통해 코로나19가 진정될 때 까지 도내 모든 교회의 예배를 자제하기로 했다.

천주교는 모든 미사를 3월 13일까지 중단하기로 했으며 불교계에서도 모든 종파가 법회, 교육 등을 취소하기로 하고 선교, 원불교 등 다른 종교계도 법회, 모임 등을 전면 취소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도내 기독교, 천주교, 불교 등 종교단체에 각종 예배, 법회, 세미나, 모임 등의 행사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