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47명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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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47명 모두 ‘음성’
  • 신만재 기자
  • smj1210@hanmail.net
  • 승인 2020.02.2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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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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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세종충청뉴스) 신만재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6일 공주의료원을 거쳐 대전 을지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와 밀접 접촉한 47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확진환자와 같은 병실 입원자인 5명을 비롯해 보호자와 의료진 등 밀접 접촉자 47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27일 38명이 음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나머지 9명도 음성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들의 2주간 자가 격리 조치는 유지된다.

특히 확진환자의 이동 경로와 겹쳐 불안해하는 시민이 있을 경우 공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궁금한 사항은 공주시 코로나19 상담 핫라인을 통해 24시간 문의 가능하다.

신천지 교인에 관한 관리 및 시설에 대한 방역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27일 충남도로부터 공주지역 신천지 교인 567명의 명단을 받았으며, 28일부터 2주간 1일 2회 모니터링에 나선다.

또 그 중 유증상자로 분류된 10명 중 7명에 대해서는 진단검사를 실시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3명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공주지역 신천지 교육생 133명의 명단을 추가로 받아 이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하고 공주지역 신천지 교회 및 부속시설에 대한 지속 폐쇄 유지 및 수시 방역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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