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마스크 공적판매 수급상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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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마스크 공적판매 수급상황 발표
  • 김성하 기자
  • yanus210@daum.net
  • 승인 2020.02.29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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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주말에 공적판매처 통해 공급…총 448만개 공급

(청주=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 시행 이후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발표했다.

특히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되고 있는 마스크는 총 448만 개이며,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① 대구·경북(청도)은 154만 개 ② 수도권은 218만 개 ③ 그 밖의 지역은 61만 개 ④ 공영홈쇼핑은 10만 개가 공급된다.

이번 주말동안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① 대구·경북 지역: 약국, 농협 하나로마트 ②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지역: 약국, 행복한백화점(서울 양천구) ③ 그 밖의 지역: 약국, 농협 하나로마트(인천 포함), 아임쇼핑(부산역점)이다.

또 전국 공통으로 ④ 공영 홈쇼핑을 통해 방송시간에 맞춰 전화주문(080-258-7777, 080-815-7777)할 수 있다.

또한 주말의 경우 우체국 휴무에 따라, 약국을 통한 유통을 확대(121만 개 → 261만 개)하고 약국을 방문할 경우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www.pharm114.co.kr) 검색 및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정부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의 가격폭리·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식약처·공정위·국세청·관세청·경찰청·지자체로 구성된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국민께서는 피해사례가 있는 경우 신고센터(02-2640-5057/5080/5087) 및 소비자상담센터(1372),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를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마스크 사용 시에는 착용 전 손을 비누와 물로 씻거나 알코올 손소독제로 닦고, 착용 시에는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없는지 확인하며, 사용하는 동안에는 마스크를 만지지 말아야 하고 손씻기 등 생활수칙을 잘 지키면서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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