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멧돼지 폐사체 9개체 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상태바
환경부, 멧돼지 폐사체 9개체 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 박종만 기자
  • qkrwhdaks@hanmail.net
  • 승인 2020.03.01 2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세종충청뉴스) 박종만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달 28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및 백학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9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일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일 폐사체 9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에 화천군 113건, 연천군 87건, 파주시 68건, 철원군 22건, 총 290건의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

폐사체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 소독과 함께 매몰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에 확진된 폐사체는 모두 광역울타리 안의 기존 감염지역에서 발견, 이 지역에서는 감염폐사체가 더 나올 수 있어 수색을 강화해 폐사체를 신속하게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