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마스크 공적판매 13일 수급상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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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마스크 공적판매 13일 수급상황 발표
  • 김성하 기자
  • yanus210@daum.net
  • 승인 2020.03.13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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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 발표 이후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 수급 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된 마스크는 총 3,805만 개이다.

공적 물량 확대(50%→80%)로 마스크 구매 5부제가 본격 시행되기 이전인 지난주(3.2.∼3.6.)에 비해 공급량이 총 1,040만 개가 증가했다.

특히 지난주 약국 당 최대 100개씩 공급되었으나, 이번 주부터 5부제 및 구매량 제한 시행과 더불어 약국 공급량 증가(250개씩)로 약국 당 125명이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수요에 비해 여전히 공급이 부족한 상황으로, 조금이나마 국민 편의를 위해 공적 마스크 판매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부의 마스크 판매 데이터를 지난 10일 공개해 시민 참여 개발자, 포털·스타트업 등의 ‘마스크 정보 웹/앱 서비스’ 개발을 지원했다.

오는 15일까지 추가적인 검증과 안정화작업을 거칠 예정이며, 이후에도 사용 시 불편한 점은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마스크 앱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도록 하겠다.

주말 공적 마스크 공급

14일부터 15일 주말동안 평일(3.9.~3.13.)에 구입하지 못한 경우 구입할 수 있으나,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상황으로 구입을 못하는 분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구입할 수 있는 곳은 ➊서울·경기지역은 약국, ➋그 외 지역은 약국과 하나로마트에서 구입 가능하며, 우체국과 일부 공적판매처는 휴무이다.

또 방문하고자 하는 곳의 운영 여부를 검색 및 전화※로 확인하고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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