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14일~15일 마스크 공적판매 수급상황 발표
상태바
식약처, 14일~15일 마스크 공적판매 수급상황 발표
  • 김성하 기자
  • yanus210@daum.net
  • 승인 2020.03.14 2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4일부터 15일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발표했다.

14일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될 마스크는 총 878.6만 개이며, 15일 총 158.1만 개이다.

이번 주말 동안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➊서울·경기지역은 약국, ➋그 외 지역은 약국과 하나로마트 등이다.

하나로마트는 중복구매확인시스템이 구축, 주말동안 주중에 구매하지 못한 분만 구매할 수 있다.

15일 마스크 앱을 통해 재고량을 확인하거나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 농협 하나로마트 홈페이지에서 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해 줄것을 당부했다.

주말에 주중에 구입하지 못한 분의 수요를 고려해 지난주 주말 공급량 575.5만 개 보다 많은 1,036.7만 개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주 주말에 약국에 556.5만 개를 공급해 약국별로 150개에서 200개를 공급하였으나, 이번 주말에는 인구밀도 및 감염자 수를 고려해 공급물량을 950.5만 개로 늘릴 계획이다.

대리 구매는 ➊장애인, ➋장기요양 급여 수급자, ➌1940년 포함 그 이전 출생한 어르신, ➍2010년 포함 그 이후 출생한 어린이에 한해 가능하며, 구매대상자의 출생연도에 맞춰 구매해야한다.

대리 구매할 때 필요한 주민등록등본은 종이증명서뿐만 아니라 전자증명서로도 가능하다.

정부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매점매석 특별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해 매점매석 물량의 조속한 국내시장 공급을 유도하고 있다.

또 매점매석한 마스크가 있는 경우 아래 신고처를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자진신고 기간 이후 식약처·공정위·국세청·관세청·경찰청·지자체로 구성된 정부합동단속을 통해 매점매석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