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호 국토교통부차관, 국민 안심 보금자리 임대주택 방역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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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호 국토교통부차관, 국민 안심 보금자리 임대주택 방역 만전
  • 유학준 기자
  • hakjun1476@hanmail.net
  • 승인 2020.03.18 0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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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구 임대주택단지서 방역점검․…소상공인 지원방안 다각도 검토

(세종=세종충청뉴스) 유학준 기자 =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17일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임대주택단지를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뜻을 밝혔다.

박 차관은 임대주택단지 사무소를 방문해 “임대주택에는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많아, 코로나19에 노출되는 경우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하므로 철저한 방역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또 관리소 직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최근 대구·경북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것은 대구‧경북의 위기를 국가적 차원에서 조속히 극복하려는 의지”라고 강조하면서, “여러분의 안전이 곧 입주민의 안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무료 급식소 운영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입주민들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원하는 주변 상권 연계형 무료 도시락 제공도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박 차관은 임대주택단지에 입점한 상가를 방문하여 방역 및 상가 임대료 할인현황 등을 점검한 뒤 임차인을 만나 가게운영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직접적으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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