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금남면 용포리 하이빌·대정빌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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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금남면 용포리 하이빌·대정빌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마크
  • 이철호 기자
  • dlcjfgh@hanmail.net
  • 승인 2020.03.24 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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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세종충청뉴스) 이철호 기자 = 세종시 금남면 하이빌과 대정빌 등 2곳이 내진보강을 통해 지진안전 시설물로 인증 받았다.

24일 시는 이번 첫 인증을 계기로 관내 민간 건축물 건물주 또는 소유자의 자발적인 내진보강을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내진성능 평가와 인증절차를 통해 내진성능이 확보된 민간 건축물에 인증마크를 부착해 시민들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건축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제도다.

또 인증 획득을 위해 건축주나 건축물 소유자가 내진 성능평가 및 설계와 시공의 적정성 등을 평가 받고 그 결과를 첨부해 한국시설안전공단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민간 건축물 내진율을 높이기 위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사업을 도입해 민간 시설물을 대상으로 자발적 내진보강을 유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모든 민간시설물로 확대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세종시 시 내진설계 반영 건축물은 신도심의 경우 87%로 높은 반면, 읍·면의 경우 42%로 낮은 실정”이라며 “시민들이 지진안전 시설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 건축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사업을 통해 성능평가비의 90%, 인증심사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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